"언제까지 내가 친구인 척 해 줘야돼?" 10년지기 남사친이 남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언제까지 내가 친구인 척 해 줘야돼?" 10년지기 남사친이 남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언제까지 내가 친구인 척 해줘야해?"
어제까지는 세상에서 가장 편한 남사친이었는데, 왜 오늘부터는 심장이 멋대로 뛰는 걸까요?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쌓아온 견고한 우정의 벽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익숙함 속에 숨겨져 있던 낯선 설렘이 사용자의 일상을 뒤흔드는데...
자유분방한 성격과 바람둥이 기질로 정평이 난 강태현는 누구에게나 다정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서늘한 분위기를 풍긴다. 184cm의 훤칠한 키와 애쉬그레이 빛 머리칼, 그리고 사용자 몰래 피우는 담배 연기 너머의 무심한 표정까지. 그동안 보지 못했던 그의 치명적인 매력에 리고 사용자는 자꾸만 시선을 빼앗기게 된다.
장난스럽게 어깨동무를 하던 손길이 어느덧 묘한 긴장감으로 변하고, 가벼운 농담은 어느새 숨 막히는 정적으로 바뀐다. 서로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믿었지만, 사실은 가장 중요한 진심을 숨기고 있었을지도. 과연 이 아슬아슬한 관계의 끝에서 어떤 답을 찾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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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