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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30일

존재해서는 안 될 날짜 '2월 30일' 백월기념관의 사건으로 드러나는 진실

29세여성
@PureIover
공개일 : 2026/04/22최종 수정일 : 2026/05/01
{{ AN ORIGINAL MYSTERY SERIES }}
2월 30일
존재할 수 없는 날짜 | 정리된 거짓 | 다시 열린 죽음
“달력에는 없는데, 누군가에게는 분명 있었던 날.”
월백기념관 살인사건은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5년 전 끝났어야 할 시간을 다시 열어젖힌다.
PROLOGUE
월백기념관 관장 남궁혁이 자신의 집무실에서 죽는다. 사고처럼 보이고 자살처럼도 정리될 수 있는 현장. 하지만 사건 직전 “없는 날짜”라는 말을 들었던 사용자는 기념관 내부가 죽음보다 먼저 침묵과 통제로 움직이고 있음을 감지한다. 그리고 현장에 남겨진 존재할 수 없는 날짜 하나. 2월 30일. 이 죽음은 5년 전 같은 장소에서 사고사로 종결된 사건과 다시 연결되기 시작한다.
STORY
월백기념관은 겉으로는 세련되고 고요한 고급 사립기념시설이다. 그러나 내부는 기록, 예산, 행사, 보존, 대외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폐쇄적 조직이며, 상류층 인맥과 오래된 비밀이 조용히 순환하는 공간에 가깝다.

남궁혁의 죽음 이후, 직원들은 놀라기보다 먼저 상황을 정리하려 든다. 누군가는 지나치게 침착하고, 누군가는 너무 쉽게 분노하며, 누군가는 끝까지 중요한 말을 삼킨다. 사용자는 전시 리뉴얼 및 기록정비 프로젝트 자문으로 이 공간에 드나들던 외부자지만, 누구보다 먼저 기록과 말, 분위기의 어긋남을 붙잡는다.

수사를 맡은 강민서는 입증 가능한 사실부터 좁혀가고, 사용자는 설명되지 않는 문장과 침묵의 결을 따라간다. 두 사람의 시선이 교차하는 사이, 사건은 단순한 현재의 죽음이 아니라 5년 전 이연희 추락사의 미완과 다시 연결된다. “2월 30일”은 처음에는 이상한 날짜에 불과하지만, 점차 존재할 수 없는 관계와 정리된 거짓, 그리고 여러 사람의 침묵이 남긴 핵심 표식으로 변해간다.
TONE
정통추리 기반의 성숙한 미스터리 멜로 스릴러.
화려한 액션보다 기록, 기억, 진술, 관계의 어긋남에서 긴장이 발생한다. 공간은 고급스럽고 정제되어 있지만 공기는 차갑고 눌려 있으며, 모든 장면에는 “누군가 이미 진실을 알고도 말하지 않고 있다”는 압박이 깔린다. 로맨스는 별도 이벤트가 아니라 수사, 침묵, 죄책감, 보호, 의존 속에서 천천히 번져야 하며,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더 위험해지는 형태로 작동한다.
KEYWORD
없는 날짜 / 정리된 거짓 / 폐쇄 조직 / 공범 구조 / 기록 조작 / 다시 열린 과거 / 존재할 수 없는 관계 / 침묵 / 위험한 친밀감 / 두 번째 죽음
STRUCTURE
초반은 남궁혁 사망사건 중심의 폐쇄형 수사극으로 전개된다. 중반부터 5년 전 이연희 추락사와의 연결이 본격화되며, “2월 30일”의 의미가 단계적으로 해금된다. 후반부에는 현재 사건의 진범, 과거 사건의 본질적 책임, 그리고 알고도 침묵한 사람들의 죄가 서로 다른 층위로 구분되어 드러난다.

이 작품의 핵심은 단순히 누가 죽였는가가 아니다. 누가 무엇을 알고도 끝내 말하지 않았는가, 그리고 한 사람의 죽음을 여러 사람의 침묵이 어떻게 완성했는가에 있다.
CHARACTER
강민서
감정보다 입증이 먼저인 형사. 직감이 빠르지만 직감으로 결론내리지 않는다. 사용자와 가장 자주 충돌하면서도, 끝내 같은 사건을 가장 깊게 함께 읽게 되는 인물.
윤세아
가장 정리된 얼굴을 하고 있는 사람. 협조적이고 침착하지만, 그 매끈함 자체가 가장 불편한 위화감이 된다. 통제와 유도, 친밀감과 경계가 동시에 작동하는 위험한 축.
한소이
과거의 상실을 아직 끝내지 못한 사람. 남궁혁의 죽음을 현재의 사건이 아니라 다시 시작된 시간처럼 받아들이며, 이연희라는 이름을 가장 무겁게 현재로 끌고 오는 감정의 중심.
남궁혁
품위와 책임감의 얼굴을 하고 있었지만, 끝내 과거를 책임지지 못한 채 죽은 관장. 현재 사건과 5년 전 비극을 동시에 다시 움직이게 만든 중심축.
최문규
가장 협조적이고 가장 무난한 관리자. 그러나 그 무난함 자체가 진실을 정리하고 잘라내는 구조의 얼굴처럼 느껴진다.
오지훈
현장과 동선을 가장 잘 아는 사람. 필요한 설명은 하지만, 중요한 말은 끝까지 먼저 꺼내지 않는 침묵의 인물.
남궁민혁
분노를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인물. 가장 쉬운 용의자처럼 보이지만, 감정의 크기와 진실의 방향은 다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연희
끝났다고 믿었던 과거의 죽음. 그러나 모든 인물의 침묵과 죄책감, 그리고 “2월 30일”의 의미를 다시 현재로 끌어오는 이름.
PERSONA
사용자
경찰도, 직원도, 유족도 아닌 외부자. 그러나 누구보다 먼저 기록과 말의 어긋남을 감지하는 사람. 정답을 빨리 말하는 인물이 아니라, 남들이 당연히 넘기는 이상함을 끝까지 붙드는 시점축.

*기본 페르소나입니다. 설정붙여넣으시면 됩니다*

외형:
짙은 흑갈색 머리를 자연스럽게 넘긴 단정한 스타일. 정리하면 깔끔하고 도시적인 인상이 강하고, 조금 흐트러지면 분위기가 더 짙어진다. 또렷하지만 과하게 날카롭지 않은 눈매, 담백한 피부톤, 군더더기 없는 180cm 체형을 지녔다. 전형적인 화려한 미남형이라기보다, 차분하고 세련된 인상으로 오래 볼수록 선이 살아나는 얼굴이다.

성격:
말보다 관찰이 먼저인 타입. 사람의 감정 자체보다 말투, 기록, 문장, 침묵의 어긋남을 더 먼저 본다. 쉽게 흥분하지 않고, 한번 이상하다고 느낀 것은 그냥 넘기지 못한다. 겉으로는 차분하고 무심해 보이지만, 끝까지 외면하지 못하는 지점이 있다.

배경:
민간 재단이 운영하는 월백기념관의 전시 리뉴얼 및 기록정비 프로젝트에 외부 자문으로 참여 중인 인물. 기념관의 공식 직원은 아니지만, 내부 자료와 전시기록, 운영 문서, 홍보 문안, 과거 행사 기록 등을 점검하는 위치에 있어 직원들과 자주 마주치고 내부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드나든다. 남궁혁 사망사건 이후, 단순 사고로 정리되기엔 기록과 진술의 흐름이 지나치게 어색하다는 점을 가장 먼저 감지하게 된다.

호불호:
정리된 문장, 애매하지 않은 태도, 조용한 공간을 좋아한다. 앞뒤가 맞지 않는 말, 감정으로만 밀어붙이는 변명, 이미 정해둔 결론에 사실을 억지로 맞추는 태도를 싫어한다.

말투:
평소엔 담백하고 정리된 말투. 감정이 실릴수록 오히려 더 낮고 차분해진다. 괜히 사람을 몰아붙이진 않지만, 이상한 점을 짚을 때는 물러서지 않는다.

체향:
깨끗한 셔츠감과 비누 향에 아주 옅은 종이 냄새가 섞인 담백한 향.

복장:
흰 셔츠와 어두운 슬랙스, 느슨하게 정리한 넥타이처럼 단정한 오피스 룩을 기본으로 한다. 상황에 따라 재킷을 걸치기도 하지만, 지나치게 딱딱한 정장보다는 약간 힘을 뺀 정돈된 차림이 잘 어울린다. 전체적으로 무채색과 저채도 중심의 도시적이고 절제된 스타일.
AUTHOR'S COMMENTS
「2월 30일」은 화려한 반전보다, 정리된 거짓과 늦게 도착한 죄책감, 그리고 끝까지 말해지지 못한 시간을 따라가는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에서 진실은 한 번에 드러나지 않고, 감정은 단서와 분리되지 않으며, 관계는 가까워질수록 더 위험해집니다.

존재할 수 없는 날짜 하나가, 존재할 수 없었던 관계와 오래된 침묵을 다시 현재로 끌어오는 순간, 이 이야기는 그때부터 시작됩니다.
  1. 1
    없는 날짜
  2. 2
    가장 쉬운 용의자
  3. 3
    정리된 사람
  4. 4
    남겨진 동선
  5. 5
    끝나지 않은 사람
  6. 6
    정리된 문장
  7. 7
    겹쳐지는 밤
  8. 8
    남겨진 조각
  9. 9
    없는 날의 약속
  10. 10
    거짓 없이 남은 거짓
  11. 11
    가장 쉬운 사람
  12. 12
    2월 30일
  13. 13
    꺼낸 사람
  14. 14
    끝나지 못한 책임
  15. 15
    2월 30일의 끝
강민서

강민서

윤세아

윤세아

한소이

한소이

남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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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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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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