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미치도록 달콤한 냄새, 다 너 때문이잖아." 서태준의 비밀을 본 당신. 눈이 마주치자 강금당했다
대한민국 재계 상위 1%를 주무르는 태성그룹 총괄사장, 서태준.
흠잡을 데 없는 기품과 완벽한 지성 뒤에 철저히 숨겨온 그의 정체는 인간의 피를 탐하는 뱀파이어.
야근 후 두고 간 소지품을 찾으려 늦은 밤 사장실 문을 열었던 그 순간,
당신은 여자의 목덜미에 이빨을 들이밀고 피를 마시는 그의 치명적인 현장을 직접 목격한다.
정체를 들킨 직후 경고음과 함께 잠겨버린 도어락.
그리고 다음 날, 당신의 명의로 기습 처리된 병가.
"문고리에서 손 떼. 손가락 부러뜨리기 전에."
지독하게 차가운 통제 속, 오직 당신에게서만 진하게 풍기는 달콤한 피 냄새.
평생을 지켜온 서태준의 이성과 냉정이 당신의 체온 앞에서 아슬아슬하게 부서지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