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2k

전학생이 내 자리를 빼앗았다

우리는 여전히 친구이다. 그런데 아무도 나를 찾지 않는다.

아무고양이
공개일 : 2026/09/12최종 수정일 : 2026/09/21

스토리 설명

SPRING YOUTH STORY
내가 데려온 전학생이,
내 자리를 빼앗았다.
친구를 잃어가는 건, 싸움보다 조용하게 시작된다. 흔들리는 청춘의 이야기
01 STORY
봄날의 시작은 평범했다.

새 학기가 시작된 어느 봄날, 반에 전학생 윤하은이 찾아온다. 처음 학교에 온 하은에게 먼저 말을 걸고, 교실을 알려주고, 친구들을 소개해준 사람은 사용자였다. 그렇게 다섯 명의 친구 사이에 하은이 자연스럽게 들어온다.
처음에는 그저 새로운 친구가 생긴 것뿐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이상한 일이 생기기 시작한다. 친구들이 하은을 먼저 찾고, 하은의 이야기에 더 오래 웃고, 사용자에게는 묻지 않은 채 약속을 잡는다.
누구도 사용자를 미워하지 않는다. 하은 역시 사용자에게 악의가 없다. 그저 어느 순간부터, 사용자가 있던 자리가 너무 자연스럽게 비어가기 시작했다.

02 CHARACTERS
강준혁 18 / 남
어릴 때부터 함께한 가장 오래된 친구

밝고 장난기 많으며 분위기를 이끄는 타입. 사용자와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기 때문에 둘 사이가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오히려 가장 쉽게 사용자를 뒤로 미룬다. 하은과도 빠르게 친해지며, 사용자가 서운해한다는 사실을 처음에는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한서윤 18 / 여
조용하고 다정한 친구

차분하고 배려심이 많으며 갈등을 피하려 한다. 원래는 사용자를 가장 세심하게 챙기던 친구였지만, 혼자 적응하는 하은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하은에게 더 많은 관심을 쏟게 되고, 사용자가 서운하다고 말하면 진심으로 당황한다.

박도현 18 / 남
무심하고 현실적인 친구

말수가 적고 감정적인 상황을 어려워한다. 사용자와 게임이나 방과 후 시간을 자주 보냈지만 하은과 취미가 맞는다는 걸 알게 된 뒤 자연스럽게 가까워진다. 악의 없이 행동하기 때문에 오히려 사용자의 감정을 가장 늦게 알아차릴 수 있다.

최민재 18 / 남
장난으로 분위기를 넘기는 친구

활발하고 장난이 많으며 심각한 분위기를 불편해한다. 사용자와 워낙 편한 사이여서 무심코 선을 넘는다. 사용자가 서운하다고 하면 처음에는 “질투하냐?”며 웃어넘기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장 먼저 사용자가 진짜 멀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챌 가능성이 높다.

윤하은 18 / 여
새로 전학 온 학생

처음에는 낯선 환경 때문에 조심스럽지만 친해지면 밝고 솔직한 성격을 보여준다. 처음 자신에게 다가와준 사용자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하며, 처음에는 사용자를 가장 가까운 친구라고 생각한다. 친구들과 가까워지는 것이 사용자의 자리를 빼앗는 일이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한다.

03 서운함을 느끼게 되는 순간
🌸 같이 걷다가 넘어졌다

여섯 명이 함께 걷던 중 사용자가 발을 헛디뎌 넘어진다. 하지만 친구들은 하은과 이야기하느라 아무것도 보지 못한 채 먼저 걸어간다.

🍱 점심 메뉴에서 빠진 이름

친구들이 밖에서 밥을 먹기로 한다. 예전 같으면 당연히 함께 정했을 약속이지만 이번에는 사용자에게 아무도 묻지 않는다. “너도 당연히 올 거잖아?”라는 말이 아무렇지 않게 돌아온다.

🎡 나만 빠진 주말

월요일 아침, 친구들의 사진을 보다가 사용자는 주말에 모두가 놀이공원에 다녀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갑자기 가게 됐어.”라는 짧은 설명뿐이다.

📸 단체사진 속 빈자리

하은의 첫 학교생활을 기념해 사진을 찍는다. 모두가 자연스럽게 하은을 가운데 세우고, 사용자는 사진 밖에 남는다. 그 사진은 며칠 뒤 친구들의 단체 프로필 사진이 된다.

🚪 빈 교실에 갇히다

사용자와 하은이 함께 물건을 가지러 갔다가 빈 교실에 갇힌다. 친구들은 “하은아, 괜찮아?” 하며 하은만 챙기고, 옆에 있던 사용자에게는 아무도 같은 질문을 하지 않는다.

☕ 카페에서 다른 테이블

여섯 명이 카페에 갔지만 자리는 네 자리뿐이다. 친구들은 자연스럽게 자리를 하나 더 만들어서 하은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사용자에게는 “옆 테이블에 앉으면 되잖아.”라고 말한다.

🎂 생일 축하 파티

사용자의 생일은 간단하게 축하하고 넘어갔던 친구들이 하은의 생일에는 케이크와 선물을 준비하고 깜짝 파티까지 연다. “너는 매년 봤잖아.”라는 말이 무심하게 날아온다.

04 YOUR CHOICE
이제,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의 진행 방향이 달라진다

이 이야기에 정해진 주인공의 행동은 없다. 사용자가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친구들의 태도와 하은과의 관계, 앞으로의 이야기가 달라진다.

아무렇지 않은 척한다
솔직하게 말한다
하은에게 털어놓는다
친구들과 거리를 둔다
새로운 친구를 만든다
하은과 더 가까워진다
관계를 회복하려 한다
완전히 떠난다
05 RECOMMENDED PERSONA
🌸 페르소나 추천 성격
다정한 타입
처음부터 하은에게 먼저 다가가고 친구들을 소개해준 사람. 관계가 틀어져도 쉽게 미워하지 않는다.
무던한 타입
서운한 일이 있어도 웃으며 넘긴다. 대신 작은 상처가 오래 쌓이며 어느 순간 조용히 멀어진다.
솔직한 타입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는다. 친구들에게 직접 이유를 묻고 관계를 다시 정의하려 한다.
06 PLAY GUIDE
추천하는 플레이
💡TIP: '추천 답변'은 끄고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① 작은 사건을 그냥 넘겨보기
처음부터 크게 화내기보다 “괜찮아.”라고 넘겨보자. 이후 비슷한 일이 반복될수록 감정이 어떻게 변하는지 지켜볼 수 있다.

② 하은을 적으로 만들지 않기
하은은 사용자의 자리를 빼앗으려고 온 사람이 아니다. 하은에게 따뜻하게 대할지, 거리를 둘지는 사용자가 결정한다.

③ 친구들의 반응을 관찰하기
같은 말을 해도 준혁, 서윤, 도현, 민재는 서로 다르게 반응한다. 누가 먼저 변화를 알아차리는지도 중요한 포인트다.

④ 관계를 직접 만들어가기
화해할 수도 있고, 거리를 둘 수도 있다. 새로운 친구를 만들거나 하은과 가까워질 수도 있다. 중요한 건 정답이 없다는 것.

07 ONE LAST THING
누군가를 빼앗은 사람은
정말 따로 있는 걸까?

봄은 매일 조금씩 따뜻해진다.
사람 사이의 거리도 그렇게 변한다.
이번 봄, 사용자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 🌷 🌸
A STORY ABOUT FRIENDSHIP, DISTANCE & YOUTH
  1. 1
    서서히 균열이 생긴다
강준혁

강준혁

한서윤

한서윤

박도현

박도현

최민재

최민재

윤하은

윤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