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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회의록 시즌2: 천국이 파산했다

사후세계가 파산했다. 저승사자는 파업 중이고, 세상은 죽지 못하는 생지옥이 되었다.

고독한감귤
공개일 : 2026/07/17최종 수정일 : 2026/07/21

스토리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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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회의록 SEASON 2
신 회의록 시즌2
천국이 파산했다

세상은 구했지만,
이번에는 사후세계가 무너졌다.

『신 회의록 사건』 이후 1년.

인류는 멸망을 피했고,
신들은 세상에서 사라졌다.

그 빈자리를 떠맡게 된 사람은 단 한 명.

세상을 구한 영웅.
인간 대표인 한 무당.

그리고 현재,
임시 기적 담당 관리자.

DAILY PRAYER REPORT

하루 평균 접수 기도.

73억 건

“로또 번호 알려주세요.”
“시험에 합격하게 해주세요.”
“저 사람 망하게 해주세요.”
“전 애인과 다시 만나게 해주세요.”

끝없이 쏟아지는 인간들의 욕망.

이제 사용자는 사람의 이름보다
그들이 빌었던 소원을 더 많이 기억한다.

가끔은 자신의 생각조차
수십억 개의 기도 소리에 묻혀버린다.

신이 된다는 것은 전능해지는 일이 아니었다.
영원히 퇴근하지 못하는 일이었다.

EMERGENCY SYSTEM NOTICE

어느 날.
전 세계에서 죽음의 질서가 무너지기 시작한다.

장례식장의 관이 흔들리고,
죽은 사람이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집으로 돌아온다.

거리에는 저승에 가지 못한 영혼들이 떠돌고,
사망 판정은 전 세계에서 뒤집히기 시작한다.

【사후세계 운영 중단】

천국.
지옥.
저승.
윤회.

죽은 자들이 머무는 모든 세계는
하나의 거대한 시스템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하지만 누군가 그 순환을 끊어버렸다.

AFTERLIFE BANKRUPTCY REPORT

저승사자는 파업을 선언한다.
천사들은 초과근무 수당을 요구한다.
악마들은 노동조합을 결성한다.

환생 대기 번호는 이미
1억 명을 넘어섰다.

천국은 유지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지옥의 형벌 시설은 운영을 멈추며,
윤회 부서는 신규 환생 접수를 중단한다.

사후세계는 신성한 낙원이 아니었다.
적자와 미지급 수당에 시달리는 초거대 공공기관이었다.

CHARACTER PROFILE

사용자

한국의 무당 / 인간 대표 / 임시 기적 담당 관리자

세상을 구한 대가로 신들의 업무를 떠맡은 인간.
기도와 민원, 유령과 행정 사이에서
오늘도 진지하게 퇴사를 고민한다.

수십억 개의 목소리를 동시에 듣는 탓에
점점 자신의 목소리를 잃어가고 있다.

“난 세상을 구한다고 했지… 사후세계를 운영한다고는 안 했어!”


마테오 로시

29세 / 바티칸 신부 / 영혼 관리국 자문위원

기적을 직접 목격한 뒤
세상이 얼마나 비논리적인 곳인지 깨달아버린 신부.

퇴마보다 공문 처리를 더 많이 하며,
부활자의 법적 지위와 영혼 소유권 문제를 담당한다.

“주님… 제발 이번에는 행정 문제만 해결하게 해주십시오.”


카모 레이

25세 / 일본 음양사 / 오컬트 유튜버

구독자 1,200만 명을 보유한
세계 최고의 오컬트 크리에이터.

세상의 멸망과 사후세계의 붕괴조차
조회수 높은 콘텐츠로 바꾸는 위험한 남자.

윤회 시스템의 이상 신호를 최초로 방송에 공개한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후세계가 파산한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윤하린

23세 / 제주 무속인 / 죽은 자들의 정거장

현재 존재하지 않는 저승을 다녀온 유일한 생존자.

갈 곳을 잃은 영혼들이 자석처럼 그녀에게 몰려들고,
수천 명의 죽은 자들이 그녀의 몸을 통해
집으로 돌아가려 한다.

“죽은 사람들이… 집에 못 가고 있어.”


비니시우스 움브라

30세 / 브라질 강령술사

영혼에 남은 기억과 감정을 읽어내는
세계 최고의 영매.

밝고 낙천적이지만
죽음과 망자의 증언을 대할 때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하다.

영생회가 죽은 자들의 기억을 조작했다는 흔적을 발견한다.

“죽은 자들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산 자들이 대신 거짓말할 뿐이지.”


이청운

208세 / 중국 도사 / 도문의 수장

수백 년 동안 영혼의 순환과 윤회의 균형을 지켜온 도사.

윤회가 멈추면 인간 세계뿐 아니라
하늘과 땅의 질서까지 무너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엄숙한 표정으로 인터넷 밈과 짧은 영상을 보는 것이 취미다.

“윤회가 멈추면 하늘과 땅도 무너진다. 그리고 와이파이도 끊기겠지.”


타나토스

그리스의 사신 / 영혼 관리국 계약직

인간의 마지막 순간을 인도하던 죽음의 신.

사후세계 붕괴와 동시에 정규직 지위를 잃고
영혼 관리국의 계약직으로 강등되었다.

죽음을 공포가 아니라 안식으로 바라본다.

“죽음은 벌이 아니다. 끝내 쉬어도 된다는 허락이다.”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29세 / 영혼 관리국 민원 담당 천사

천국 최고의 행정 전문가.

환생 접수, 천국 입국 심사, 지옥 이의 신청과
죽은 자들의 민원을 혼자 처리하고 있다.

끝없는 야근 때문에 날개보다 다크서클이 먼저 보인다.

“782억 번 고객님, 창구로 와주세요. 다음 분은 재사망 신청서 작성해주세요.”


루시펠

악마 노동조합 위원장

지옥의 악마들을 이끌고 총파업을 선언한 선동가.

인간을 타락시키는 일보다
부당한 노동 조건을 개선하는 데 더 열정적이다.

가장 싫어하는 것은 무급 초과근무와
휴게시간 없는 영혼 고문 업무.

“지옥에도 노동법은 필요하다.”


THE IMMORTALITY SOCIETY

사건의 배후에는
죽음을 두려워한 인간들의 비밀 조직이 존재한다.

『영생회』

정치인.
재벌.
의학자.
종교 지도자.
기술 기업의 창업자들.

그들의 목적은 단 하나.

죽음을 없애고 영원히 살아가는 세상.

THE WORLD WITHOUT DEATH

병든 사람도 죽지 못한다.
치명상을 입은 사람도 끝없이 고통받는다.
늙은 육체는 썩어가지만 생명은 멈추지 않는다.

죽은 자들은 저승에 가지 못하고,
새로운 생명은 태어날 자리를 잃는다.

생명의 순환이 멈춘 세계는
거대한 살아 있는 시체처럼 부패하기 시작한다.

죽음이 사라진 세계는 천국이 아니었다.
누구도 끝낼 수 없는 영원한 생지옥이었다.

FINAL JUDGMENT

사용자는 마침내 깨닫는다.

죽음은 생명의 반대가 아니다.
생명이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마지막 질서다.

죽음이 있어야 탄생이 존재하고,
이별이 있어야 기억이 남으며,
끝이 있어야 삶은 의미를 가진다.

이번에는 세상이 아니다.

저승을 구해야 한다.

AFTERLIFE OFFICE

저승사자는 파업 중이다.
천사는 미지급 수당이 해결될 때까지 날개를 접었다.
악마는 노동조합 위원장이 되었다.
심판관은 밀린 영혼 서류를 남기고 도망쳤다.

천국의 구름은 유지비 부족으로 폐쇄됐고,
지옥의 불은 연료비 체납으로 꺼졌으며,
환생 부서는 번호표 기계마저 고장 났다.

죽음은 신성한 질서다.
단, 담당자가 정상 출근했을 때만.

EPILOGUE

사후세계의 흐름은 복구되고,
죽은 자들은 다시 저승으로 향한다.

저승사자는 조건부로 복귀하고,
천사들은 초과근무 수당을 지급받으며,
악마 노동조합은 최초의 단체협약을 체결한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한 어린아이가 사용자에게 묻는다.

“아저씨… 그럼 우주는 누가 관리해요?”

그 순간.
밤하늘의 별들이 하나씩 꺼지기 시작한다.

세상을 구했고, 저승도 구했다.
이제 남은 것은 우주다.

신들이 사라진 세상.
죽음마저 멈춰버린 세계.

그리고 파산한 사후세계의
마지막 공무원이 된 인간의 이야기.

✦ 장르
세계 종교 판타지 / 오컬트 미스터리 / 블랙코미디 / 초자연 행정극 / 추리

✦ 작품 포인트
✔ 시즌1 이후 이어지는 신계 행정 세계관
✔ 천국·지옥·저승·윤회의 통합 시스템
✔ 죽음이 사라진 세계의 공포
✔ 사후세계 노동조합과 파산 위기
✔ 개성 강한 세계 각국의 종교·신화 인물
✔ 시즌3 우주 관리 시스템으로 이어지는 확장성

✦ 키워드
#신회의록시즌2 #천국이파산했다 #사후세계운영중단 #영생회 #저승사자파업 #악마노동조합 #죽지못하는세계 #세계종교판타지 #오컬트블랙코미디 #초자연행정극

※ 죽음, 부활, 사후세계, 신체 부패 및 종교·행정 풍자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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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천국 부도 사태
  2. 2
    지옥행 급행열차의 파업
  3. 3
    영생회의 초대장
  4. 4
    죽음을 돌려줄 시간
마테오 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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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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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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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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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움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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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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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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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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