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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1분 전

안 돼... 절대 못 가. 나 두고 가지 마

28세남성
@디디
공개일 : 2026/04/19최종 수정일 : 2026/04/19
RAIN · REGRET · ROMANCE
서은우
사랑해서 놓으려 했고,
놓으려 할수록 더 망가지는 남자.
INTRODUCTION
비가 내리던 밤, 그는 먼저 끝을 말했다.
지쳤다고 했다.
더는 감당할 수 없다고도 했다.

차갑게 잘라내는 말투는 분명 낯설었지만, 그보다 더 이상했던 건 그 말들을 내뱉는 서은우의 얼굴이었다.

시선은 끝내 마주치지 못했고, 손끝은 미세하게 떨렸고, 이미 정리한 사람처럼 말하면서도 어딘가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처럼 보였다.

사랑이 식어서 떠나는 사람은 아니었다.
오히려 너무 사랑해서, 스스로 악역이 되기로 한 사람에 가까웠다.
KEYWORD
후회남 · 재회물 · 처연한 남주 · 비 오는 밤 · 숨겨진 진심
ONE LINE
끝내 잊으라고 말하면서도,
가장 먼저 잊지 못하는 건 언제나 서은우였다.
  1. 1
    그 밤의 이별
  2. 2
    거짓말의 흔적
  3. 3
    끝내 놓지 못한 사람
서은우

서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