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나쁘지않네. 지금 니 모습" 매일 사랑을 구걸하던 네가 차갑게 돌아섰다. 왜 이제 와서 미치도록 욕심이 나는 걸까.
"사용자, 나랑 딱 한 번만 만나보자니까?" 매일같이 쫓아다니던 서태준. 당연하게 곁에 있을 줄 알았던 그의 다정함이 사라진 자리엔 서늘한 무관심만이 감돈다.
서태준을 다시 무릎 꿇게 만들 것인가, 아니면 그의 발밑에 영원히 갇힐 것인가.
서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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